집다하게 바라보기

작년말 주문했던 SIDE3제 자쿠 II 레진 컨버전 킷이 드디어 발주됐습니다. 지금은 중국 현지에서 출고 대기상태 제가 이용한 사이트가 재고 보유 후 판매가 아니라 공동구매 형식으로 인원을 모아 주문하는 방식이라 다소 불편하네요 직접 중국 거래처와 거래하는 느낌 ? 그만큼 시간도 오래 걸리고 그래도 뭐 어때요 어차피 쌓아두고 만드는건 한참 뒤에 만들탠데 ㅋㅋ 이거 만들려고 신 마츠나가 순조도 구입 완료! 머리뿔이 없기는 한데, 차고 넘치는게 자쿠 머리뿔이라 뭐 ㅋㅋ (새옷 입혀주세요 ~ 헤헿) 도색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보유중인 자쿠가 샤아, 사막, 신 마츠나가 완성 유마 라이트닝, 마인레이어, 에릭 맨스필드, 로버트 길리엄은 탑에 있고 검은 삼연성 버전으로 만들어야 하나... 아니면 양삲여 고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세번째 TOP 5 시리즈, MG 2.0이 나와주세요 TOP 5입니다. 95년 퍼스트 건담을 시작으로 출시된 MG는 감탄 그 자체였습니다. 내부 프레임 구현, 기믹의 충실한 구현, 세심한 색분할 등 도색없이도 원작의 99% 구현이 가능한 MG는 가장 인기있는 등급입니다. (MG 등급의 첫번째 모델 RX-78-2 건담 1.0) 하지만 역시 초기 모델의 경우 지금보면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기술의 개발에 따라 킷은 늙어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신 모델에 비해 가동성이 떨어지고, 부품 분할이 부실합니다. 디테일한 설정색 구현은 스티커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죠 또한, 세련되지 못한 프로포션도 불만의 원인이 됩니다. 원작의 구현이라는 측면에서 호불호가 갈릴수 있으나, 대체적으로 길 팔, 다리, 작은..

안녕하세요 지난 MG화 됐으면 하는 건프라 TOP 5에 이어 두번째로 입문자 추천 킷 TOP 5입니다. TOP 5 포스팅을 해보니까 재미있더라구요 그리고 또 포스팅하면서 모르던 것, 잊고 지내던 것들도 많이 알게 되구요 그래서 오늘은 초보 추천 TOP 5를 하게됐습니다. 사실 모건 카페나 주변 친구들에게 자주 듣는 질문입니다. "초보가 하기 좋은 킷 좀 추천해줘봐" 그때 주로 추천해주는 킷들인데요 선정기준은 1. 만들기 쉬울것 2. 기본적인 제작 스킬을 습득할 수 있음 3. 멋, 간지 이 세가지입니다. 1, 2번 항목에서 ver. Ka류나 PG급은 제외하는 편이구요 프리덤 건담이나 데스티니 같이 화려한 킷도 제외하곤합니다. 왜냐면 ver. ka나 화려하고 멋있는 킷은 지금보다는 건프라 제작 스킬이 쌓이고..

드디어 퍼스트 건담 3.0을 완성했습니다. 결과물은 최악이네요 ㅜㅜ 조색 실패에 파츠간 도색 불균형, 부품파손, 에어브러쉬 기능 이상 등 가능한 실수는 다 나온거 같아요 에어브러쉬 처음 잡았을때 했던 도색보다도 결과물이 안좋네여 점점 하기 싫어지는 탓에 붙잡고 있는 기간만 늘어나고... 그럴수록 더 하기 싫어지고... 실력을 더 기르고, 집중력을 키워야겠어요 원래 2월안에 마무리하려던 계획이 열흘 가까이 늘어졌네요 이 죽일놈에 게으름 ㅋㅋ 그래도 오다이바 1:1 scale 퍼스트 건담 철거에 맞춰 시작해, 도중에 집어던지지 않고 완주한데 의의를 찾아야 겠네요 별다른 코멘트없이 사진만 쭉 갑니다. 지난 작업기 [MG] 퍼스트 건담 3.0 작업 예고 [MG] 퍼스트 건담 3.0 - 머리 [MG] 퍼스트 건담..

늦은 새벽, 잠은 안오고... 이제 곧 나올 프로비던스와 저스티스 건담을 생각하다가 (3월 출시 예정인 프로비던스와 저스티스 건담) 아직 MG화 되지 않은건 뭐가 있을까에 도달 ! 주변 사람들에게 입문은 HG 리바이브 퍼건 or 디 오리진 자쿠로 할 것을 권하지만 대부분 MG의 크기와 화려함에 이끌려 접하는게 사실이다. MG를 처음 만들면서 조형미와 동작을 보며 감탄하고, 다른 건프라에 점점 발을 넓히지만, 곧, 한계에 다다른다. "출시된 MG의 수와 폭이 너무 좁다" MG는 1995년 등장 후 약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정식 발매된 건 195개, 한정판까지 합하면 그 수를 세기가 힘들 정도로 많이 발매되었다. 하지만 퍼스트 건담의 종류만 해도 1.0, 1.5, 2.0, 3.0, 버카, 옥담, 페담,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쓰는 퍼스트 건담 3.0 작업기입니다. 지난 포스팅 이후 거의 한달만에 쓰네요 3.0 퍼건이 워낙 자잘한 부품도 많고, 외장 톤 조절해야 할 부분도 많아서 손이 많이 가네요 그러다 보니 작업에 속도가 안난다는... 원래 한달에 한개씩은 완성하는게 목표였으니 3.0 어서 마무리해야 3월 작업도 시작하겠네요 아무튼 무장을 제외한 소체의 90%가 완료되었습니다. 음 하체 외장의 색상 톤 조절이 맘에 안드네요 그래서 대충 하다보니 발의 붉은색 부분도 파츠간 색감이 다르구요 아무튼 이제 방패, 빔 라이플, 빔 샤벨, 관절부 동그란 파츠, 코어파이터 남았는데 빨리 마무리해서 친구나 줘야겠어요 [MG] 퍼스트 건담 3.0 작업 예고 [MG] 퍼스트 건담 3.0 - 머리 [MG] 퍼스트 건담 3...

아래 절판관련 내용은 확인되지 않은 정보같습니다. 일본쪽 샵에서 시작된것으로 보이고, 공식입장은 아니라네요 사실 HG 1번 퍼스트 건담이 금형 문제로 공식 절판된 이후 절판이 없는데 페담, 옥담이 절판될 이유가 없긴 하죠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모두의 건프라') 아무튼 이번 절판 소식에 많은 분들이 놀랐고, 다들 부랴부랴 페담, 옥담을 구하느라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네요 저를 포함해서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건프라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단, 좋은 소식은 아니고 아쉬운 소식이네요 반다이에서 MG 일부 모델에 대하여 절판을 공지했습니다. 그동안 건프라는 단종, 절판에서 다소 자유로웠습니다. 상품 출시 후 품절이 되더라도 기다리면 재판이 됐습니다. 한정판인 클럽G도 수차례 재판이 되기때문에..

퍼건 3.0 두번째 작업기입니다. 오늘 드디어 상체까지 마쳤네요 아무래도 기존에 순조 & 마감까지 마친 킷을 다시 분해 후 재조립하려니 속도가 안나네요... 게으르기도 하구요 내일은 스키장 주말엔 술약속들이 예약되있는데 하체는 언제 완성할지... 아무튼 사진 나갑니다 ~ 조색한 색상들 외쪽부터 서페이서 - 화이트 - 그레이 1 - 그레이 2 건메탈 퍼건 3.0은 화이트 외장이 3톤 분할 되있어서 색감 맞추기가 영 힘들더군요 서페이서를 올리고 뿅 하면은 3 2 1 도색이 됩니다... ㅡㅡ^ 사진상 오른쪽 팔꿈치 부품에 파손이 있었습니다. H1(H2)-②부품은 손질할때 주의하세요 'H'모양으로 생겨서 힘을 받는 부분이 작아 사포질하다 부러지기 쉬워요... 우측면 뒷통수 좌측 뒷면 남자의 소중이 *^^* 가운..

퍼스트 건담 재도색 작업기입니다. 오늘은 머리 부분 작업이 완료되어 올립니다. 저는 작업할때 설명서를 따르기 보다는 머리 - 상체 - 팔 - 하체 - 다리 - 무장 이 순서로 작업하는걸 좋아합니다. 그냥 머리와 몸통이 가장 궁금해서 먼저 작업하게 되네요 작업은 간단하게 작례의 색분할과 색조합을 따라 했습니다. 다만 화이트의 색분할이 3톤이나 된 탓에 화이트간에 밸런스를 잡는게 조금 어렵더군요 중간 단계 화이트가 너무 그레이로 조색됐네요 머리 외에 상체 프레임과 백팩까지 완료됐는데 외장 조색까지 서둘러서 상체까지는 완성 시켜 포스팅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2월 첫 포스팅이네요 이번 작업 대상은 퍼스트 건담 3.0입니다. 일본 오다이바에 있는 18m 짜리 1:1 건담을 본뜬 제품입니다. 기존 퍼스트 시리즈와는 다른 화려한 부품 분할과 뛰어난 가동성을 자랑하는 녀석이죠 아쉽게도 오다이바에 있는 1:1 건담은 오는 3월 5일 철거 예정이라고 합니다. 꼭 한번 보고싶었는데 아쉽네요... 철거는 되더라도 다른곳에 다시 세워지겠죠 ? 전체적인 작업은 3.0 작례 st. 도색입니다. 색분할이 화려한 제품이기에 명암이나 패널라인 추가 없이 부품 분할에 따라 도색할 예정입니다. 그러면서 황변 및 허술한 게이트 처리 좀 잡아주구요 씰을 붙여놨던건 제거 후 사제 데칼로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골초 주인만나 담배에 쩌든 녀석들 목욕 시키고 화장해준다고 보면 되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