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e X Drake Nocta Hot Step Air Terra

왓더 ! 

써놓은 글이 다 날아갔네요 

썸네일은 근대 왜 살아있었지 ?

그래서 날아간지도 몰고 방치해뒀음요... 

그래서 다시 적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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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밤피로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웍스아웃 드로우 당첨으로 구매한 Nike X Drake Nocta Hot Step Air Terra (DH4692-100)를 리뷰해 볼게요 

2022.03.09 - [지름품들] - Nike X Drake Nocta Hot Step Air Terra

Nike X Drake Nocta Hot Step Air Terra

 

Nocta가 뭐냐 

 

 

Nike안에도 여러 가지 서브 브랜드 라인들이 있습니다. 

많이 아는 조던을 비롯해서 ACG라던지 Nike SB 등 필요와 목적에 따라 여러 서브 브랜드들이 있는데요 

Nocta는 그중 미국 가수 Drake와 함께 런칭한 나이키의 서브 브랜드입니다.

Nike와 Drake는 지난 2020년 겨울 Nocta 라인 어패럴 발매를 시작으로 다양한 상품들을 출시했고, 

이번엔 신발을 내놨네요 

 

구매

 

드로우 당첨이 웍스아웃이니 구매도 당연히 웍스아웃에서 했습니다. 

맨날 내 드로우는 까는 나이키 공홈에 비해 아이앱 드로우로 안면이 있는 웍스아웃이라 친숙하네요 

(이번 아이앱도 잘 부탁할게 ^^)

 

제품 박스는 기존 재생지 색상의 나이키 박스 한쪽에 은색 코팅지로 2 분할돼있습니다. 

은은하게 반짝이는 게 나름 고급스럽네요 

 

그리고 한쪽에는 Nocta 삼지창 마크 

군데군데 보이는 주름들이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 

 

사이즈는 270, US 9 사이즈

배송 작업 전 제품 관리를 어떻게 한 건지 카톤 박스에는 상처가 없는데 

신발 상자에는 저렇게 데미지가 있네요ㅠㅠ 

 

디자인

 

제가 구매한 제품의 컬러인 트리플 화이트에 걸맞게 어퍼, 미드솔, 아웃솔이 다 하얗습니다. 

뽀얀 와중에 스카치 무니나 나이키 문양 등엔 색을 줘서 나름 포인트가 되네요 

 

잘은 몰라도 디자인 모티브는 조던 14에서 많이 따온 것 같습니다. 

어퍼 전체적으로 흐르는 도트 무늬나 실루엣, 아웃솔 모양, 뽈록이 로고 등 조던 14가 많이 생각이 나네요  

 

텅 앞쪽 어퍼에 새끼 스우쉬는 메탈 뽈록이로 돼있습니다. 

일반 나이키 제품이라면 자수나 프린팅이겠지만 나름 고급화를 한 것 같네요 

 

텅에는 녹타의 삼지창 마크가 클리어 뽈록이로 뙇

그리고 마지막 슈레이스 홀은 메탈로 처리해서 포인트와 디자인 두 가지를 노렸습니다. 

 

바깥쪽 뒷굽에도 메탈 새끼 스우쉬가 있고, 어퍼에 전체적으로 있는 구멍들은 단순 숨구멍이 아니라 스카치입니다. 

밤에 불 꺼놓고 사진을 찍는다면 환하게 빛을 반사하겠네요 

 

뒤꿈치에도 클리어 뽈록이로 G-TEK로고가 위치해있습니다. 

가죽은 민짜가 아니라 쭈글이 가죽이에요, 쭈글이 가죽은 신으면서 생기는 주름이 나름 이쁘게 잡혀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소재입니다. 

 

깔창은 하늘색이고 삼지창, NOCTA, 스우쉬가 나란히 있습니다. 

(도라희는 안 놀아줘서 그런지 삐져 누워있네요 ㅋ)

 

안쪽에는 텅을 잡아주는 밴드가 양쪽으로 있습니다. 

그래서 신고 걸을 때 혀가 좌우로 쏠리지 않게 잡아주겠네요 

 

옆에서 보면 Air 제품인 만큼 에어가 보입니다. 

순백의 디자인과 다르게 노란색 에어가 들어갔네요, 그리고 노란색은 밑창에도 사용했습니다. 

 

흰색 밑창에 노란 포인트, 그리고 클리어 홀로그램 G-TEK 로고까지 

신으면서 제일 볼일 없는 부분이지만 제일 화려하네요 ㅋ

 

스카치 확인을 위해 플래시를 터뜨려 봤습니다. 

생각보다 스카치가 적용된 부분이 많네요 

낮에는 다소 심심한 하얀 운동화지만 밤에 스카치가 터진다면 화려하겠네요

낮져밤이 타입인가 봅니다. 

 

착화감 및 사이즈

 

 

사이즈는 반 or 한 사이즈 업을 추천합니다. 

투박한 실루엣답게 어퍼도 나름 두툼해서 신을 때 다소 불편함이 있습니다. 

제가 발 볼이 넓지도, 좁지도 않은 발인데 발볼이 넓은 분이라면 사이즈 업이 좋겠네요 

 

실착은 아니고 리셀용으로 구매한 거라 신어 보기만 해서 착화감을 말하기는 다소 뭐하지만 

일단 신고 나면 발은 편합니다. 

텅에 있는 밴드가 전체적으로 딱 잡아주기 때문에 끈을 타이트하게 묶지 않았어도 전체적으로 발을 감싸주네요 

 

개인적인 느낌으론 겨울보다 여름에 빛날 신발로 보입니다. 

화이트 스니커즈를 좋아하는 제 취향도 있겠지만 투박한 가운데 은근히 날렵해서 (뭔 개소리야)

여름에 반바지와 매칭 한다면 깔끔하면서도 시원한 코디가 될 것 같아요 

사실 구매 전까진 실착에 대한 마음은 없었지만 실물을 보고 나니 정이 가더라구요 

아직 리셀가가 낮게 형성돼있는데 몇 달 묵혀도 그대로라면 실착을 고민 중에 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