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22년 FA컵 2R 화성FC 홈

Sports/대전 하나 시티즌

by vampiro 2022. 3. 9. 16:51

본문

목차

    반응형

     

     

    선발 라인업

     

    23 정산

    37 김선호

    42 변준수

    5 권한진

    26 박태건

    13 전병관 ↔ 후반 72분 77 이선유

    29 노건우 ↔ 후반 57분 70 레안드로 

    10 이진현 (C)

    19 신상은

    91 송창석

    55 양지훈 연장 전반 97분 30 이은재

     

    후반전

     

    일정이 있어 부득이 후반전부터 관람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떨어지는 FA인데다 하위 리그 팀을 상대로 하기에 비주전급, B팀의 어린 선수들이 많이 기용

    공격진은 역시나 패스나 공격 전개가 투박하고 자주 끊김

    수비진은 안정감을 주지 못했으며 클리어링 미스가 잦음

     

    후반 17분 투입된 이선유가 몇몇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결정적인 찬스에서 슈팅 미스로 정규 시간 내 경기를 끝낼 수 있는 기회를 날림

     

    연장전

     

    역시나 볼 소유나 공격 주도권은 대전이 끌고 왔지만 이렇다 할 결정적 찬스를 만들지는 못함

    레안드로는 계속해서 몸이 올라오지 않아 보임 3선까지 내려와 볼을 받고 연결하려는 시도를 하지만 결과가 영... 

    그나마 경기 내내 이진현이 가장 눈에 띄었음

    확실히 필드 내 다른 21면의 선수와는 클래스가 다른 모습을 보임

    컨디션만 다시 끌어 올린다면 대전의 승격에 큰 힘이 될 것이 분명함

    아무튼 지리하게 연장 전반 종료 

     

    연장 후반

     

    후반 18분 정산과 권한진 간의 소통 미스로 결정적인 실점 기회를 내줬으나 다행히 골대를 맞음

    백업 센터백인 정산은 이런 기회에서 저런 모습을 보인다면 정기적인 리그 출장은 힘들어 보임

    수비수 권한진도 골키퍼가 공을 잡으로 나올 땐 상대 공격수의 움직임을 정확히 보면서 스크린을 걸어줬어야 했는데 

    너무도 쉽게 자리를 내줌... ㅅㅂ

    1R에서 거하게 똥싸고 다음 부산전엔 벤치 대기에 머물렀는데 

    이렇게 된다면 기존 조유민에 김재우가 복귀하고 변준수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레귤러 출전을 힘들지도...

     

    연장 후반 7분 이진현이 프리킥 찬스에서 거리는 있지만 과감한 슈팅 시도를 했으나 상대 키퍼의 선방에 막힘

    그리고 이어지는 코너킥 루즈볼에서 레안드로의 크로스를 송창석이 쇄도하여 헤더를 시도했지만 아쉽게도 골대를 맞음

    오랜만에 보여지는 좋은 장면이었음 

    이후 별다른 장면없이 승부차기 돌입

     

    승부차기

     

    대전 하나 시티즌 순번 화성 FC
    선수 결과 결과 선수
    레안드로 O 1 O 김성주
    변준수 O 2 X 표건희
    송창석 X 3 O 알베르토
    김선호 X 4 O 김민식
    이진현 O 5 O 김경민
    3 결과 4 승 

     

    첫번째 키커 레안드로는 포그바를 연상하게 하는 느린 걸음으로 차분히 성공하였고, 

    변준수 역시 자신감있게 강한 슈팅을 중앙에 꽂았고 화성 표건희의 실축으로 2:1로 앞서 갔지만 

    00년생, 01년 생으로 아직은 어린 선수들인 송창석과 김선호가 긴장한 탓인지 킥을 골대 위로 넘기면서 실축

    승부는 이제 정산의 손에 달린 상황에서 3명의 키커 연속으로 방향을 정확히 읽고 다이빙했으나 

    화성 키커들의 킥이 워낙 빠르고 정확하게 와 아쉽게도 실점하면서 결국 3:4 패배... 

     

    경기 총평

     

    일단 경기를 전반부터 보지 못했고, B팀 선수들이 주축이 돼서 나온 경기라 큰 의미는 없겠지만 

    하위 리그 팀을 상대로 승부차기 패배를 했다는 점에선 실망이 큼

    공격 시 세밀하고 짜임세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두, 세 번의 패스 연결도 안되고 끊기거나 

    후방에서 볼을 돌리는 수준에 그치는 장면이 많았음

     

    수비진 역시 안정감을 주는데 실패했는데 어린 수비들을 이끌어야 할 권한진이 계속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실망이 큼

     

    그나마 미들에서 이진현이 다른 선수들과 클라스 차이를 보이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그 외 선수들의 움직임이 따라와주지 못함

     

    이렇게 홈 개막전 & 감자새끼들에게 복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스스로 날려버림

    시즌 첫 승의 기회는 이렇게 네번째 안양과의 시즌 3R로 넘어감

    아오 ! 

     

    반응형

    'Sports > 대전 하나 시티즌'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 6R 경남 홈 (4:1 승)  (0) 2022.03.26
    2022 5R 김포 원정 (2:1 승)  (0) 2022.03.20
    2022 4R 안산 홈 (0:0 무)  (0) 2022.03.16
    2022 3R 안양 홈 (1:1 무)  (0) 2022.03.12
    2022 1R 광주 원정 (0:2패)  (0) 2022.02.27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