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풀아머 건담 ver.KA 썬더볼트 ver.

[MG] 풀아머 건담 ver.KA 썬더볼트 ver. - 소체 외부 장갑

건프라/작업기

by vampiro 2021. 7. 27. 12:47

드디어 풀암이 소체의 외부 장갑도 완성했습니다.

관절 비닐을 겪고 나선 지 크게 어려운 부분도 없었고,

각 외부 장갑들 결합성도 좋네요

자잘하게 가동 기믹도 있는 게 만드는 맛이 좋습니다.

정면입니다.

가끔씩 보면 희한하게 좌우 균형이 안 맞는 킷들이 있는데 이 녀석이 그럽니다.

아무리 봐도 왼쪽 발이 더 길어요

이런 경우 부품 결함이 덜 됐거나 조립을 잘못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부품 결합은 계속해서 확인했고, 남은 건 조립 실수...?

비닐 때문에 분해/재조립은 포기하고 레드썬 하기로 했습니다.

가슴 덕트 커버가 잘빠집니다.

잘빠지는 수준이 아니라 결속력이 없는 수준

달롱넷에선 순접 했던데 저는 메쉬가 보이는 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서 그냥 안 씌웠어요

딱히 할 말 없는 다리

역시나 크게 할 말은 없는 뒤태

등짝, 등짝을 보자

다리 뒤쪽

발바닥엔 클로가 있어 가독도 됩니다.

발바닥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평평하지 않고 요철이 있어 접지력이 떨어집니다.

지금이야 크게 무게중심이 흐트러질 일이 없지만

등짐에 무장, 쉴드까지 주렁주렁 달고나면 베이스 없이 설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풀 헤치 오픈 ~ !

각 부위에 미사일 포드가 포인트가 돼서 보기 좋네요

어깨 쪽 미사일 포드의 경우 가동 시 블레이드 안테나에 걸립니다.

그러면 뿔이 부러질 수도 있고, 저처럼 뿔 커버를 분실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목은 좀 짧아 보여서 도색하게 되면 연장해야 할 듯

발가벗은 풀암이

늘어놓고 보니 정말 많네요

외장 장갑이 저렇게 많이 붙었지만 그래도 결속력이 좋아 크게 불편한 부분은 없습니다.

이제 풀암이의 백팩과 무장들이 남았네요

본체 만들기보다 더 힘들 듯

그래도 속도를 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