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풀아머 건담 ver.KA 썬더볼트 ver. - 백팩

오랜만에 적는 작업기네요, 일주일 만인가요?

오늘은 드디어 풀암이 백팩 작업을 마쳐 작업기를 올립니다. 

구성품이 많다 보니 기믹이 다양해서 다른 기체들 팔, 다리 만드는 만큼의 파츠와 정성이 들어가네요

그래도 크게 어려운 부분 없이 끝났던 것 같습니다. 

 

2021.07.15 - [건프라/작업기] - [MG] 풀아머 건담 ver.KA 썬더볼트 ver. - 상체 & 머리

2021.07.17 - [건프라/작업기] - [MG] 풀아머 건담 ver.KA 썬더볼트 ver. - 팔 & 골반

2021.07.18 - [건프라/작업기] - [MG] 풀아머 건담 ver.KA 썬더볼트 ver. - 소체 완성

2021.07.27 - [건프라/작업기] - [MG] 풀아머 건담 ver.KA 썬더볼트 ver. - 소체 외부 장갑

 

백팩과 등 연결부입니다. 

'l'자 모양 구멍 두개가 등에 있는 돌기와 연결되고, 하얀 네모칸이 기존 소체에 있던 작은 백팩에 슬라이드 되어 결속됩니다. 

등짐이 많은 만큼 앞뒤로의 고정성은 뛰어나지만 슬라이드 부분이 다소 헐렁? 하기 때문에 백팩을 잡고 들면 아래로 추락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측면입니다 프로 펠런트 탱크가 시선을 사로잡네요 

 

뒤에서 본 백팩입니다. 스러스터가 대체 몇 개인지...

처음 모는 사람들은 방향 제어하려다가 김여사 속출하겠네요

 

양쪽으로 빔샤벨이 또 있습니다. 

기본 소체에 장착된 빔샤벨까지 총 3개지만 기본 빔샤벨은 백팩 장착 시 안 보여요 

 

미사일 포드 뚜겅은 저렇게 오픈 가능~!

색분할이 진짜 뛰어나네요, 빔 캐논과 미사일 포드 부품은 앞/뒤, 좌/우로 다소간 가동이 됩니다. 

 

좌/우로는 쫙쫙 시원스럽게 찢어지네요

앞/뒤로는 저거보단 가동 범위가 적습니다. 

 

드디어 가방 멘 우리 풀암이~!

백팩이 다소 무게가 많이 나가 자립이 많이 힘듭니다.

뒤에 소주잔에 기대고 있는 거 보이시죠 ?

우리네 삶이 다 그런 거 같습니다. 

지치고 힘들 땐 술에 의지합시다. 

 

뒷면입니다. 술보단 오락이 더 의지하기 좋네요

 

사진에 보기에도 무게중심이 뒤로 많이 쏠린 게 느껴질 겁니다. 

액션 베이스가 없으면 자립은 불가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백팩에 프로펠런트 탱크를 떼면 다소 자립이 가능합니다. 

그래도 배사장이 되는 건 어쩔 수 없어요 

 

백팩엔 쉴드 고정을 위한 서브암이 2개 있습니다. 

이 서브암은 미사용시엔 백팩 내부에 숨겨져 있다가 뽑아 올리면 사진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빔샤벨 마운트 부위가 아래처럼 가동이 가능한데 이 기믹은 위에 서브암 사출 시 고정을 위해 있습니다. 

서브암에 쉴드를 달아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게 저 마운트가 잡아줍니다. 

 

서브암 가동 시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서브암을 뽑아서 쉴드를 달아주려면 이 서브암을 좌우로 펼쳐야 하는데 좌우 가동 부위가 없습니다. 

좌우로 펼치기 위해선 서브암의 저 부위를 뽑아서 알맞은 각도에 맞게 다시 꽂아줘야 합니다. 

그냥 힘으로 돌리면 돌아가기는 하지만 클러치 기믹이 있어 특정 각도에 따라 멈추게 돼있습니다. 

하지만 계속 돌리게 되면 파츠에 훼손 우려가 있으니 뽑아서 다시 꽂아주도록 합시다. 

 

이렇게 백팩까지 마무리했습니다. 

이제 4개의 쉴드와 양팔에 무기 두 개가 남았네요 

관절 비닐만 없었으면 진짜 재미있는 킷인 거 같네요 

아무튼 다음 작업기 때는 마무리하도록 노력해볼게요 

 

그럼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