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k Freak' 진정한 MVP로 거듭나다
"밀워키 벅스 50년 만에 우승을 다시 맛보다" 20-21 NBA가 밀워키 벅스의 승리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9-20 시즌이 코로나로 인해 10월까지 연기되면서 20-21 시즌은 12월에야 개막할 수 있었고 늦어진 개막만큼 파이널이 7월 21일 오늘 밀워키의 승리로 그 끝을 맺었다. 자신들의 홈에서 치뤄진 2연전을 승리하며 첫 우승을 꿈꿨던 피닉스였지만, 이후 4경기에서 내리 패배하면서 밀워키에 우승을 내주고 말았다. 밀워키의 우승 주역은 단연 아데토쿰보였다. 아데토쿰보는 시즌 내내 괴물 같은 피지컬을 앞세워 코트를 장악했고, 플레이오프에선 더욱더 강렬한 활약을 이어갔다. 특히나 우승을 결정짓는 파이널 6차전에선 50득점 14 리바운드 5블록을 기록, 말 그대로 상대를 압도했다. 수비에서도 페인트존..
Sports/NBA
2021. 7. 21. 17:38